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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K-POP 그룹 디시트렌드 1위…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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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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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또 한 번 K-POP의 새로운 지형을 증명했다.

디시트렌드 7월 1주차 K-POP 그룹 부문 인기투표에서 무려 541,541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입덕부정기 끝, 정착하게 만든 K-POP 그룹은 누구?!"라는 질문에 팬들이 제시한 명확한 해답은 바로 플레이브였다.

이번 득표는 단순한 인기 경쟁을 넘어,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형태가 대중과 산업계 모두에게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상징적 사건이다. 특히 "매일매일 화이팅, 플레이브 영원하자"라는 팬들의 응원처럼, 이들의 존재는 일회성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로서 정착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블래스트(VLAST) 소속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Play'와 'Rêve(꿈)'를 결합한 팀명처럼 새로운 세상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서사를 갖는다.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함께, 모션캡처 기반의 실시간 공연을 통해 '가상'의 틀을 넘어선 현실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 (7월 1주 차)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7월 1주 차) ⓒ디시트렌드


특히 이번 투표 1위는, 플레이브가 2023년 멜론 전당 입성, TOP100 차트 점령, 전 음원 차트인 등의 성과로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반증한다. 데뷔곡 '기다릴게'부터 'Merry PLLIstmas', 'Dash'까지 플레이브는 발표하는 곡마다 독보적인 음색과 완성도 높은 곡 구성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아 왔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단순히 '버추얼'이라는 형식에 기대지 않고, 멤버 전원이 작곡, 랩, 보컬, 퍼포먼스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것이다. 예준과 노아, 은호는 '프로듀서 라인'으로 플레이브 음악 제작의 중심에 서 있으며, 밤비는 안무 창작을 주도하고, 보컬 멤버들도 랩과 춤에서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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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팬덤 'PLLI'는 'Play'와 'Reality'를 결합한 이름처럼,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레이브는 단순히 가상 캐릭터를 넘어서, 현실의 아이돌처럼 콘서트, SNS, 버블, 라이브 방송, 이모티콘 출시까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가상의 존재가 실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플레이브는 기술과 콘텐츠가 조화를 이룬 차세대 아이돌의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이며 더 이상 새로운 시도가 아니다. 이들은 지금, K-POP의 현재이며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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