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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승격 확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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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서천호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줄기차게 노력해온 남해군 창선면과 통영시 도남동을 잇는 남해안 섬 연결 고속화 해상도로, 일명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건설에 파란불이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남해군 창선면에서 통영시 도남동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기점을 43㎞ 연장(총 사업비 2조 4650억 원)하는 국도 노선 승격 대상을 심의·의결했다.

서천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남해군 창선면~통영시 도남동 국도 5호선 기점 연장을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해당 지역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등과 협업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국도노선 승격을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주장해 왔다.

국도 5호선 기점 연장에 따라 기존 건설 중인 남해 해저터널에서 창선면을 지나 사량도까지 4kn에 달하는 창선대교, 사량대교(3km), 신통영대교(7km) 등 섬과 섬을 연결하는 5개의 해상교량이 신설돼 2021년 확정된 거제~한산도~통영을 잇는 국도 5호선과 연결될 전망이다.

사진/의원실

사진/의원실


이번 기점 연장 해상 구간은 남해안권 관광밸트 구축의 핵심 고속화도로로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를 잇는 총연장 152㎞ 달하며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4조 43억, 부가가치 1조 6967억 취업유발효과 2만 5518명 등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서천호 의원은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이 다른구간은 연결돼 있지만 남해 창선∼통영시 구간만 건설계획에 빠져 단절돼 있었다"며 "이번 기점 연장은 해저터널과 함께 남해안 일대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은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걸쳐 제 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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