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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뛰니 '알트코인'도 덩달아↑⋯어떤 요인 작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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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단일 거래소 기준 사상 최고치인 11만2000달러를 터치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을 필두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오후 4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9%가 뛴 2797.16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더리움은 지난해 12월께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된 만큼 전체적인 상승 폭은 비트코인을 뛰어넘지 못했다. 이더리움은 2021년 12월 12일 47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터치한 바 있다.

이더리움 외에 10위권의 알트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5.3%), 리플(+4.1%), 에이다(+5.2%) 순으로 상승했다. 솔라나(+3.5%)와 바이낸스코인(+1.4%)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10위권 밖에서는 수이(10.5%), 스텔라루멘(10%)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심을 주도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하이퍼리퀴드(+6.3%), 아발란체(+6.3%), 폴카닷(+5.8%), 라이트코인(+3.4%)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알트코인이 상승한 데에는 미국 증시의 상승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기관 투자 유입 등이 상승 재료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활성화로 상승 내러티브를 탔다고 평가했다.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 리는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로 이더리움이 부활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서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이더리움도 크게 반등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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