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주의 산속 마을 루이도소
흙탕물 급류에 통째로 휩쓸려가는 건 집 한 채
이날 마을을 덮친 돌발 폭우
지난해 산불로 식생 파괴돼 비 피해 위험 컸던 곳
이후 강 수위 10배 넘게 불어나며 홍수로 이어져
떠내려간 집에 살던 어린이 2명과 성인 1명도 숨져
119명 사망한 텍사스 홍수로부터 불과 나흘만
[닐 클로슨/마을 주민]
"저는 2층에 있었는데, 홍수 물이 작년 수위 표시를 넘는 걸 보고는 바로 개를 데리고 언덕 위로 올라갔어요. 여기 차고가 들려 올라가더니 그게 제 오두막 아래쪽을 들이받았고, 지지 벽을 완전히 무너뜨렸어요."
인근 보석 가게의 CCTV
1분도 안 되는 사이 내부에 물 가득 들어차는 모습
손 쓸 틈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
과학자들 "기후변화로 극한 홍수 빈번해져" 무서운 경고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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