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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세븐틴 우지 등 하이브 16명, 그래미 투표권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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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와 세븐틴 우지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그래미 어워즈 투표권을 얻었습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현지시간으로 9일, 이들과 함께 투머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르세라핌 허윤진과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멤버 전원 등 하이브 소속 16명을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습니다.

신규 회원들은 내년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부터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고, 아카데미 회원 대상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피력할 기회도 주어집니다.

하이브에서는 지금까지 방시혁 의장과 BTS 멤버 7명,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와 작사가, 제작자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문가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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