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지방외교의 중심 경북도가 중국 자매도시에서 파견된 교류 공무원들과 '우정의 교류'를 이어갔다.
경상북도는 7월 10일 도청을 방문한 중국 교류 공무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중국 후난성과의 교류를 포함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도시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적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공=경북도) 중국 교류 공무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 행사 |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지방외교의 중심 경북도가 중국 자매도시에서 파견된 교류 공무원들과 '우정의 교류'를 이어갔다.
경상북도는 7월 10일 도청을 방문한 중국 교류 공무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중국 후난성과의 교류를 포함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도시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적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공=경북도) 중국 교류 공무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 행사 |
이날 도청을 방문한 교류 공무원들은 ▶도정 주요 정책 설명 ▶행정 시스템 견학 ▶청사 주요 시설 투어에 이어,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북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주왕산 일대에서는 지역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체감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가 단순 방문을 넘어 실질적 상호이해로 이어지는 시간이 됐다.
오태헌 경상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북도와 중국 자매도시 간 교류는 단발성 방문이 아닌, 상호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채널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후난성과 상호 교류 공무원을 파견·운영 중이며, 외교부 산하 지방교류 프로그램인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들을 초청하고 있다.
경북도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親)경북인'을 양성하고, 실질적 교류를 지속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방외교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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