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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치권,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확정 '환영'…"역사적 전환점"

노컷뉴스 울산CBS 이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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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 제공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정치권이 10일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전철을 타고 KTX울산역에 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철도 신설을 넘어 울산을 포함한 부울경 760만의 염원이 실현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안 부시장은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신설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울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인프라가 아니라 역세권 중심의 스마트 도시재생과 AI데이터 센터 유치 등 산업·물류·관광의 입체적 확장, 그리고 무엇보다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기반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시작일 뿐"이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설계, 예산확보, 착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국회의원도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울산-양산-부산 간 이동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전방위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울주군민과 시민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씩 이행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역철도는 동남권 도시들의 공동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를 넘어 동남권이 메가시티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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