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지역 고용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직접 풀어가려는 대덕구의 노력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진다.
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15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의 실질적인 취업 연결을 도모한다.
이 행사는 고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한자리에서 매칭함으로써, 양측이 직접 소통하며 적합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고용 지원 프로젝트다.
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15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의 실질적인 취업 연결을 도모한다.
이 행사는 고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한자리에서 매칭함으로써, 양측이 직접 소통하며 적합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밀착형 고용 지원 프로젝트다.
참여 기업은 △㈜성경식품 △㈜장학문구사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대덕구 소재 10개 업체로, 약 5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채용상담을 넘어서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 관련 맞춤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기업별 모집 직무와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대덕구 누리집(www.daede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방문하거나, 대덕구 인구정책과 일자리지원센터(☏ 042-608-4513)를 통해 사전 문의도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가 각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실질적 취업 연계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고용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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