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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베르단·전북 전진우, '팀 K리그' 중간집계 1·2위

연합뉴스TV 우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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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를 대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맞설 선수로 포항 오베르단과 전북 전진우가 팬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팀 K리그 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출전할 K리거를 정하는 '팬 일레븐' 투표 중간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투표 종료를 사흘 앞둔 오늘(10일) 오후 1시 기준, 오베르단이 16,435표를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전진우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르며 오베르단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두 선수 간 득표 차가 백 표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최종 투표 결과에서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난 2023년 포항에 입단한 오베르단은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포항을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올 시즌 12골을 몰아치며 데뷔 이래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진우는 생애 첫 대표팀 승선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첫 팀 K리그 선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대표팀에서 활약한 포항 이태석, 김천 이동경, 전북 김진규 등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캐슬 #쿠팡플레이 #전북 #전진우 #포항 #오베르단 #김천 #이동경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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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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