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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 끝 가장 높이 날고 있다”…한화 김승연 회장, 이글스 선수단·임직원에 특별 격려품 전달

헤럴드경제 한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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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33년만에 전반기 1위 달성
전 스텝에게 티본스테이크 전달
1군 선수단·스텝에게는 에어팟 맥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한화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한화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는 10일 김승연 회장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하며 선전 중인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1992년 이후 33년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

우수한 성적에 김 회장은 이날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스텝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했다. 또 전력 분석과 휴식 시 활용하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텝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며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며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9차례, 올 시즌에는 4차례에 걸쳐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 TV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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