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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으로 송환한 목선, 무사 도착"…北 반응은 없어

아주경제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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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항구 위치는 밝히지 않아
9일 오전 자력운항 시작하는 북한 목선 [사진=통일부]

9일 오전 자력운항 시작하는 북한 목선 [사진=통일부]



북한 주민 6명이 탄 목선이 북한에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주민 6명을 태워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으로 돌려보낸 목선이 무사히 해안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착한 항구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정부는 동해와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송환했다. 북한 주민들을 태운 선박은 전날 오전 8시 56분께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간 후 오전 9시 24분께 예인용으로 추정되는 북측 대형 어선 1척, 경비정 1척과 만났다. 이후 자력으로 귀환했다.

정부는 북한과 모든 대화 채널이 끊긴 상태에서 지난주와 이번 주 각각 1차례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직통전화인 '핑크폰'을 통해 일시와 지역 등을 통보했다. 북한은 우리 측 메시지를 접수했지만 최종적인 답을 하지는 않았다. 표류 주민의 해상 귀환에 대해서도 이날까지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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