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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옥순 "아무랑도 안 하고 싶다" 의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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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나솔사계’가 ‘마지막 밤마실 데이트’로 얽히고설킨 로맨스에 방점을 찍는다.

10일(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하는 ‘솔로민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21기 옥순은 마지막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아무랑도 안 하고 싶다”며 텐션이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23기 영호에게 ‘장거리 연애’ 이슈로 사실상 거절을 당해 의욕이 사라진 상황인 것. 이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안타까워하고, 잠시 후 다른 여자 출연자가 데이트 상대를 두고 고민에 빠지자 윤보미는 “그 분과 한번 (데이트) 나가보면 안 되나?”라고 진심으로 응원한다.

뒤이어 모두를 경악케 하는 반전 데이트 선택도 나온다. 3MC는 예상치 못한 데이트 선택에 놀라서 단체로 ‘동공확장’을 일으키는데, 정작 ‘반전 선택’을 한 당사자는 “그냥!”이라고 화통하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감동으로 마지막 데이트를 수놓은 ‘폭풍 센스남’도 등장한다. 이 남자 출연자는 자신의 데이트 상대에게 적재적소 ‘심쿵 멘트’를 쏟아내고, 이를 본 경리는 “어떡해~”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데프콘 역시 “이거야 이거!”라며 “요 녀석이다! 저 여성에겐 요 녀석이 필요해~”라고 두 사람의 ‘커플 탄생’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과연 3MC가 홀딱 반한 ‘심쿵 멘트남’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는 10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전파를 타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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