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MHN스포츠 언론사 이미지

'AVG .317'... 두산 신인 내야수 활약 심상치 않다

MHN스포츠 박승민 인턴기자
원문보기

(MHN 박승민 인턴기자) 루키 내야수 박준순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두산 베어스가 지난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펼쳐진 '루키' 내야수 박준순의 활약이 심상치 않았다.

박준순은 지난 9일 경기에서 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319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는 23타수 동안 10개의 안타를 치며 .435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타격감이 절정에 달했다.

지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받은 박준순은 데뷔 첫해부터 1군에서 중용 받고 있다. 청량중학교와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25 드래프트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기대를 받고 입단한 박준순은 시즌 초반까지는 한정된 기회 속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6월 3일 선발로 출장한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한 박준순은 이후 꾸준히 선발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2루수와 3루수로 주로 출전하고 있는 박준순은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시즌 초 3루 자원으로 낙점받았지만 부진했던 강승호와 부상으로 이탈한 임종성을 대신해 꾸준히 3루수로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9위에 자리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 아래 다양한 선수들이 기회를 받으며 팀의 근간을 다시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 오명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들이 빛을 보고 있다.

박준순도 그 목록에 자리하고 있다.

입단 첫해부터 팀의 중심 내야수로 도약 중인 박준순이 남은 시즌 펼칠 활약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두산은 10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두산베어스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MHN스포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