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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이어온 전통 ‘우리가락 우리마당’ 토요일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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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대표적 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설명 그림. 전북도 제공

전북의 대표적 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설명 그림. 전북도 제공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 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오는 12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2007년 시작돼 올해까지 한 해도 멈추지 않고 이어진 이번 공연은 ‘신(新)명불허전’이라는 큰 주제 속에 다양한 일상 속 생각과 감성을 국악으로 풀어내며 공감하고 치유하는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를 담아낸다. 7월에는 ‘널리 이롭게, 위하여’를 주제로 평화로운 일상을 위한 마음을 담은 무대를 꾸며낸다. 8월은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은 ‘서로의 경계를 넘어’, 9월에는 ‘다시,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명’을 주제로 관객과 함께 신명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김진형 전통문화마을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월별 주제가 있는 고품격 프로그램, 관람객과 소통하는 무대, 최고의 실력자들이 채우는 국악명소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개막공연은 100여명의 풍물단이 펼치는 길놀이로 성대하게 문을 연다. 여태명 교수의 ‘우리가 이어가야 할 신명’ 붓글씨 퍼포먼스와 전통 보컬과 국악기만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악단광칠’의 특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도민들의 자부심과도 같은 공연”이라며 “많은 분이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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