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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바이브 코딩' 활용 첫 사내 해커톤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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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크라우드가 사내 첫 해커톤 행사인 'CoT(Crowdworks Hackathon)'에 바이브 코딩을 접목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제한된 시간 동안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크라우드웍스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해커톤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부터 저녁 8시까지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완성도,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총 두 개의 우수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CoT 해커톤에서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듯 코드를 구현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브 코딩은 전문 개발자가 아니라도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세계적인 화두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바이브 코딩 툴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직접 구현했다. 이번 해커톤에서 발표된 주요 아이디어는 ▲AI 역량 진단 및 맞춤형 교육 추천 서비스 ▲K-팝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 ▲사내 업무 지원용 맞춤형 챗봇 등으로 다양한 현업 과제를 창의적이고 신속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양수열 크라우드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해커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최신 AI 툴을 활용해 개발과 비개발 부서 임직원들이 협업함으로 해결해보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내 기술 행사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직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향후 임직원들의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기술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또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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