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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10년 열애 결별 후 냉랭한 재회?.."딸 위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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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약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재회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9일(현지시각) 최근 결별한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이번 주 화요일 이탈리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지난 주말에 보였던 유쾌한 보트 나들이와는 달리 썩 즐거워 보이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페이지 식스가 보도한 사진에는 이탈리아 포르토 체르보의 한 리조트에서 케이티 페리가 인상을 찌푸린 채 점심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그녀는 수영복 차림으로 테이블에 두 손을 모으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이었고, 올랜도 블룸은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살 된 딸 데이지를 위해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점심 자리에도 자녀들과 함께 있었다. 올랜도 블룸은 이날 리조트의 수영장 옆에서 쉴 수 있도록 카바나와 라운지 체어 등의 추가 서비스를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와 별개로 올랜도 블룸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기도 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최근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양측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관계를 변화시키며 공동 양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그들은 앞으로도 가족으로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될 것이며,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딸을 사랑과 안정, 상호 존중 속에서 양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식통은 매체에 “현재 상황은 갈등 없이 조용한 편이다. 케이티는 물론 속상하지만 또 한 번의 이혼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안도하고 있다. 그녀에게 이혼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2016년 골든 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만났으며, 2019년 밸런타인데이에 약혼했다. 이듬 해인 2020년 8월 첫 딸 데이지를 품에 안았다. 올랜도 블룸은 전처인 모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도 아들을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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