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넷플릭스 '나 혼자만 레벨업' 주인공 확정 [공식]

변우석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넷플릭스가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과 배우 변우석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 중에서도 최약체로 불리는 'E급 헌터'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속에서 각성해 세상을 구할 '최강 헌터'로 레벨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부동의 최고 인기 웹소설과 웹툰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세계적인 인기 IP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세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의 애니메이션' '베스트 액션' '베스트 캐릭터' 등 9개 주요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화 속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주인공 '성진우'다. 10년 전 갑자기 현실 세계와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하고, 게이트 너머 던전에 있는 몬스터를 처리하지 못하면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나 세상이 혼돈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헌터들 중에서 '성진우'는 다른 헌터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게 일상인, 가장 티어가 낮은 최약체 'E급 헌터'다. 죽음의 위기에 각성한 그는 압도적인 레벨업 능력을 통해 일약 인류를 구할 희망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성진우' 역에는 대세 배우 변우석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의 중심에 선 그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변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연출은 영화 '백두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해준 감독과 김병서 감독이 맡았다. 또한 웹툰, 웹소설 원작 영상화의 탁월한 제작 노하우를 입증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액션 느와르 장르에 독보적 역량을 갖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