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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 육성사업 '슈퍼루키 위드영'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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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슬기 기자]
올리브영 명동중앙점에서 미국인 여성이 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CJ올리브영]

올리브영 명동중앙점에서 미국인 여성이 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CJ올리브영]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의 본사업을 이달 9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올해 말까지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는다.

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한다. 오는 16일부터는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관련 기획전을 연다. 아울러 브랜드별 주력 제품과 진출 희망 국가, 타깃 고객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글로벌 사업 부서의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1~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CJ ENM 주최 'KCON 2025' 내 올리브영 부스에서 관련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브랜드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기적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안착을 돕고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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