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국내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을 향해 심경을 전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국내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을 향해 심경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다들 티케팅 수고했다"면서 "고맙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랬는데 재밌게 준비해 보겠다"는 글을 남겼다.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23~2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트래블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홍기는 공연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최민환이 복귀하는 무대라는 점을 두고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공연 소식과 함께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라며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알린 바 있다.
최민환은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율희가 지난해 10월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다녔다는 등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최민환은 팀 활동을 중단했다.
율희의 폭로 후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발당했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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