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환경 개선...근로자·이용자 건강 보호 기대
계룡시청 전경./계룡시 |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두통 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은 실내 공기질 측정 의무가 면제돼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총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내 공기질을 측정·분석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7월 현재 상반기 측정 결과에 따라 사업장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 완료 후 측정 결과와 비교해 사업장별·계절별 실내 공기질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들이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장이 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