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리버파크 센텀' 조감도/사진제공=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21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1순위 청약은 오는 22일, 2순위 청약은 23일에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주택형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며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지식산업센터(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가 집약됐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6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우선 총 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조성한다. 리버뷰 아쿠아풀에서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과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시그니처 살롱,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 초기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후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입주 후 1~2년이 지나야 제대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에서도 커뮤니티시설 운영 결정이 되지 않아 장기간 운영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사에서 초기에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는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고 67층으로 설계된 이 단지는 외관 역시 고급스러운 커튼월과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가 되어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수로공간인 캐널스트리트는 축제와 공연,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부산에서 첫 적용되는 단지로 부산의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분양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일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8번지(해운대 마린시티 해원초등학교 인근)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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