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9일 강제동 일원에서 수해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천지역 12개 기업이 속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동 작업을 벌였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제천지역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이 장마철을 앞두고 모래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9일 강제동 일원에서 수해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천지역 12개 기업이 속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공동 작업을 벌였다.
이날 한낮 기온이 35도가 넘는 찜통더위 속에 참여자들은 모래주머니 5000개를 만들어 17개 읍면동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희망지역에 배부된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으로 폭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대응물자'다.
박종철 센터장은 "모래주머니 한 개 한 개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은 센터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One Team, On: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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