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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 함께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만들기'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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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9일, 강제동 일원에서 수해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천 관내 12개 기업이 속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One Team, On: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며, 민간과 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재난 예방 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모두 5,000개로, 제천시 17개 읍면동 중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희망지역에 우선 배부됐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가 저지대, 하천 인근 등 침수 우려 지역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활동으로, 폭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대응물자이기도 하다.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One Team, On:기 나눔'사업을 통해 수해예방 캠페인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플리마켓 운영 등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모래주머니 한 개 한 개에는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 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재난 예방과 회복 탄력성이 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천시는 장마철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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