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파민 메인 로고(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는 K푸드 큐레이션 스토어 '버파민'(BUFFAMIN)을 론칭하고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버파민은 상태나 능력의 강화 효과를 의미하는 버프(Buff)와 기분 좋은 경험으로부터 발생하는 도파민(Dopamine)을 결합한 이름이다.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플랫폼 브랜드로서 즐거운 자극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에너지를 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삼양애니는 티몰, 도우인 등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숍인숍 방식으로 버파민 스토어를 열고, 한국 인기 제품을 판매하는 역직구몰 형태로 운영한다.
판매 제품을 고르는 기준은 특색 있는 맛 또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가 있는 식품, 영양소가 다량으로 포함된 기능성 제품, 잘파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품절대란템 등으로, 이색적이면서도 소비자가 흥미를 느낄만한 상품들을 제안한다.
대표적으로 천연당 알룰로스를 사용한 제로 슈거 '마이노멀 제로젤리', 국내산 쌀가루를 기름 없이 오븐에 구운 '것플렉스부스낵', 당 0g 락토프리 다이어트 식품 '빼봐 프로틴바등이 라이징 K스낵으로 소개된다.
삼양애니는 맛있게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기준 아래 향후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버파민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자체브랜드(PB)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 150%를 충족하는 레몬맛 젤리 '사워 펀치 구미',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성분이 함유된 '피즈 팝핑 캔디' 등을 선보인다. 민트향으로 각성 효과를 내는 '터보 민트껌'도 출시하며, 향후 PB 제품으로 제로슈거 저칼로리 음료 등을 출시 예정이다.
불닭볶음면, 불닭감자칩 등 중국 내에서 미출시한 삼양식품 제품들 역시 함께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신제품 '바나나불닭볶음면'은 버파민 단독 판매 방식으로 중국에 선보인다. 최근 중국 직장인들이 사무실 내에서 바나나 또는 식물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다.
앞서 여러 제품을 다양한 기준 아래 큐레이션 한 '도파민 박스'도 한정 판매한다. 도파민 박스는 매운맛, 달콤한 맛, 신맛, 짭짤한 맛 등을 지닌 제품 6종으로 혼합 구성되며, 건강과 자극의 완벽한 밸런스 아래 만족스러운 도파민 큐레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양애니는 콘텐츠-라이브커머스-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중국 이커머스 특성을 고려해 버파민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양애니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제품 특성을 강조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 타깃 고객층인 잘파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여기에 판매 촉진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은 물론 도우인몰 내 버파민 게임도 개설하여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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