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8월 컴백→10월 미국·유럽투어 '열일' 행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미국과 유럽투어를 개최한다.

이븐(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이븐은 지난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2025 EVNNE CONCERT ‘SET N GO’) 미국, 유럽투어 일정을 추가 공개했다.

‘셋 앤 고’는 이븐의 첫 단독 콘서트를 글로벌 투어로 확장한 공연으로 지난 4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이 공연은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오사카, 아이치, 도쿄, 가나가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7월 19일 싱가포르, 7월 26일 자카르타까지 총 10개의 도시를 방문해 열기를 이어가며 이번에는 미국 유럽 투어까지 개최됨에 따라 세계적인 도시 속 엔브(팬덤명)들을 만나러 가게 됐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이븐은 10월 1일 샌프란시스코부터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포트워스, 애틀랜타, 시카고,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저지시티, 바르샤바, 런던, 파리까지 한 달간 총 13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이븐은 8월 4일 미니 5집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 발매 소식도 알렸다. 미니 4집 ‘핫 메스’(HOT MESS)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본격적으로 티징 컨텐츠를 오픈해 컴백 열기를 달구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8월 새 앨범 컴백에 연이어 10월 글로벌 투어까지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