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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하이브, BTS 컴백 지연에도 2026년 실적 개선 기대"

아주경제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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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사진=하이브]


IBK투자증권은 10일 하이브에 대해 BTS 완전체 활동 일정이 2026년으로 연기되었지만,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2025년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7053억원, 영업이익 714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0.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시장 기대치였던 영업이익 880억원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앨범 판매량은 약 970만장, 공연 관객 수는 109만명으로 추정되며, 세븐틴·엔하이픈·진 등 주요 IP의 앨범 발매와 투어가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일본, 라틴 아메리카 등 글로벌 신인 지적재산권(IP) 데뷔 준비 비용과 세븐틴 데뷔 10주년 행사 관련 비용 약 200억원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다소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재개, 올해 데뷔 예정인 빅 히트뮤직 5인조 보이그룹과 라틴 현지화 IP 흥행여부, BTS 월드투어 일정 공개 등 반등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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