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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매 순간 값졌던 '메스를 든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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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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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이 '메스를 든 사냥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주현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소시오패스 천재 부검의 세현 역을 맡아, 인물의 서사를 심층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종영을 맞이한 박주현은 “처음 이정훈 감독님을 만났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작품에 대한 깊은 고민, 그리고 세현이라는 인물을 두고 진지하게 나눴던 대화들이 우리가 진심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더 나은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간 시간들 덕분에 완성된 작품이 고스란히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선물로 남았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주현은 “매 순간이 값졌고,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저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 '메스를 든 사냥꾼'을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박주현은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를 마주한 세현의 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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