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속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재원 기자 |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5도, 세종 34도, 대구·경북 27~34, 부산 31도, 울산 30도, 경남 31~3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 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제주는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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