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장동민 딸' 지우, 최상위 1% 언어 천재였다…"또래와 말 안 통해" 걱정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원문보기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 /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 /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동민의 딸 지우가 영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장동민은 "의사 3명에게 연락이 왔는데, 딸 영재교육을 하고 있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우는 남다른 표현력과 언어 구사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검사에 앞서 장동민은 "제 피가 있으니 기본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영재가 아니더라도 열정과 승부욕은 닮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검사 결과 지우는 언어지능 최상위 1% 영재인 것으로 나왔다.


장동민은 "지니어스 가족의 탄생이 인정됐다. 제 피를 많이 가져간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지능 지수 역시 최상위 4%로 나왔다.

전문가는 "수능으로 치면 수능 1등급에 해당한다. 언어 지능 상위 10% 안에만 들어도 이중 언어 교육이 어렵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 /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언어지능 최상위 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 /사진=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만 전문가는 지우가 또래보다 언어 능력이 2년 앞서 가다 보니 교우관계가 어려울 수 있어 언어가 발달한 아이들과 놀 기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동민은 "사실 전부터 고민이었다"라며 "(지우가) 또래 애들하고 있으면 힘들어한다. 말이 안 통하니까 답답해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언어가 상위 1%라고 하니까 '더 예쁘게 말해'라는 말을 절대 안 하려고 한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잘할 텐데"라고 다짐했다.


이어 장동민의 아내는 검진 결과를 듣고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김주하 가정 폭력
    김주하 가정 폭력
  3. 3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4. 4모범택시3 장나라
    모범택시3 장나라
  5. 5고 윤석화 노제
    고 윤석화 노제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