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SBS 언론사 이미지

폭염에 에어컨 끈 학교…학부모 항의 빗발쳐, 무슨 일

SBS
원문보기
오늘 첫 소식 얘기해 보겠습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한 초등학교가 교실 에어컨을 껐다는데요.

그 이유가 뭔가요?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는 사흘 전 오전 1시간 동안 학교 교실을 비롯해서 전체의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학생들이 하교한 뒤에는 교무실과 행정실 냉방까지 멈췄다고 하는데.

당시 이 지역의 기온은 32도를 웃돌았고, 인천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었습니다.


학교 측은 운영비 예산이 지난해보다 5천700만 원 줄어 겨울 난방비 확보를 위해 냉방기기 사용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학교는 하루 만에 철회했는데요.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고려해 교실 냉방은 유지하고, 교직원 공간은 선풍기 사용 등 자율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