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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뜬공-볼넷' 이정후, 4G 연속 안타 실패…팀은 0-13 대패&연승 행진 끝 [S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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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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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 중견수로 나섰다.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라파엘 데버스-윌리 아다메스-맷 채프먼-윌머 플로레스-케이스 슈미트-이정후-루이스 마토스-앤드류 키즈너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 터너-카일 슈와버-브라이스 하퍼-알렉 봄-닉 카스테야노스-막스 케플러-J.T. 리얼무토-브라이슨 스탓-브랜든 마쉬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헤수스 루자르도.

2회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슈미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볼넷을 골랐다. 이날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4푼6리에서 2할4푼5리로 하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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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0-13으로 덜미를 잡히며 5연승에 실패했다. 2회 2사 3루서 리얼무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필라델피아는 4회 선두 타자 하퍼가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6회 하퍼의 2루타와 폭투 그리고 카스테야노스의 적시타로 1점 더 보탠 필라델피아는 카스테야노스의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케플러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8회 제대로 터졌다. 무려 7점을 뽑아내며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맹폭했다. 하퍼의 2루타와 봄의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올린 필라델피아는 카스테야노스와 케플러의 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리얼무토의 적시타와 스탓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 더 보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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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의 볼넷으로 또다시 만루가 됐고 터너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8-0. 슈와버가 좌월 3점 아치를 터뜨려 11-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상대로 2점을 뽑아냈다.

시즌 첫승을 향한 16번째 도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선발 벌랜더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7패째.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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