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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신제품 뉴욕서 공개…관세 영향 관건

SBS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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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관세 압박이 한창인 가운데, 삼성이 미국 한복판 뉴욕에서 새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관세 영향으로 미국에선 가격이 더 비싸질 수 있는데, 충격을 어떻게 줄일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이 미국 뉴욕에서 접는 스마트폰 폴드 시리즈의 7번째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두께입니다.


펼쳤을 때 두께가 4.2mm로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 가장 얇고, 접었을 때도 8.9mm로 보통 스마트폰과 비슷합니다.

6년 전 처음 나온 이 제품에서 매년 1mm 이상 두께를 깎아서 어느덧 절반 수준까지 얇아진 겁니다.

무게도 1년 전 제품보다 24그램 줄어든 215그램으로, 삼성과 애플의 일반 모양 최고급 모델보다 더 가벼워졌습니다.


[파커 버튼/유튜버 : 제가 좋아하는 점은 바깥 화면도 넓어져서 접었을 때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하고, 펼치면 태블릿 크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같이 발표된 플립7도 두께가 얇아지고 전면 화면은 넓어졌습니다.

가격은 폴드 7의 경우에 전작보다 한국은 15만원 오른 238만원, 미국은 백 달러 오른 2천 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관세는 또 다른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스마트폰에 관세가 부과된다면 미국에선 한 대에 300만원이 훌쩍 넘어버릴 수 있습니다.

삼성 측은 가장 좋은 조건에서 미국에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한국과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어떤 공장에서든 제품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제품은 한국에서는 15일부터 예약판매를 거친 뒤에 오는 25일 공식시판합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영상편집 : 채철호)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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