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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누운 시간 더 길었지만… 포파나 "첼시 떠날 생각 없다"

MHN스포츠 오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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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인턴기자)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가 이적설을 일축하며 구단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포파나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트리뷰나'를 통해 "나는 첼시의 선수이고 자랑스럽다. 어디에도 가고 싶지 않고, 여기서 행복하다. 이 정도면 충분히 명확하지 않나"라며 팬들과 언론, 그리고 잠재적 영입 구단을 향해 강경한 태도를 드러냈다.

포파나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에서 첼시 1군에 복귀했으며, 이 발언은 그의 복귀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포파나를 둘러싼 이적설이 계속된 배경에는 지속적인 부상 이력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2022-23 시즌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306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데뷔 시즌에도 잦은 부상으로 인해 단 20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초기부터 부상 리스크가 큰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이후 2023-24 시즌 프리시즌 일정에도 무릎 부상으로 빠졌고, 추후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돼 수술을 받으면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24/25시즌에는 전반기 동안 꾸준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입어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파나는 이번 인터뷰에서 첼시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의 커리어를 런던에서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아직 몸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음에도, 그의 발언은 첼시에서의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적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12월 1일 이후로는 단 두 차례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포파나의 첼시에 대한 헌신만큼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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