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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가축 하루에만 16만마리 폐사…전년대비 7.6배↑

중앙일보 현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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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9일 낮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한 산란계 농장 내부의 모습. 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9일 낮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한 산란계 농장 내부의 모습.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16만123마리로 집계됐다. 이중 가금류가 15만8006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돼지 2117마리였다.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가축 폐사 규모는 37만947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9799마리)보다 7.6배 많았다.

이날도 폭염이 이어져 낮 최고기온은 37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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