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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감자에 소금' 윤석열 구속 이후 첫 아침 살펴보니

이데일리 김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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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124일 만에 또 구속
서울구치소 식단 또 화제...찐감자에 소금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또다시 구속된 가운데 그가 수감되는 서울구치소 식단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게티이미지)

(사진=연합뉴스/게티이미지)


10일 서울구치소에 따르면, 이날 구치소 아침 식단은 미니치즈빵과 찐감자, 소금, 종합견과, 가공유 등이다. 이날 새벽 구속 결정이 난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첫 식단으로 아침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점심 식단으로는 된장찌개에 달걀찜, 오이양파무침, 배추김치가 나온다. 저녁은 콩나물국, 고추장불고기, 고추, 쌈장, 배추김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 현직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에 국내는 물론 외신까지 그의 구치소 식단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에 5가지 범죄사실을 적시하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죄질도 불량하다며 재범의 위험성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재구속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객관적 증거가 없고 법리적으로도 죄가 되지 않는데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에 다시 정식 입소 절차를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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