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124일 만 다시 구속...."증거 인멸할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10일) 발부됐습니다.

12.3 내란 관련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영장발부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습니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재구속 됐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본인의 혐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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