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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자 “가게 홍보비 3억 원 제안받아…진정성 떨어져 거절” (‘라디오스타’)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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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최자가 억대의 가게 홍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허영만,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허영만, 이국주, 박은영 등 라인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자는 “내가 성덕이라고 느껴진다. 허영만의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한 번은 만나고 싶었다”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초대받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이어 “이국주는 내적 친밀감이 있다. 마음속에 돼지가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호감이 간다.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맛있게 먹는다”고 말했다.

최자는 MZ들 사이 ‘젊은 허영만’으로 통한다고. 최자는 “‘최자로드’를 8년째 진행 중이다. 시즌 10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자는 맛집을 찾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동네마다 로컬 돼지들이 있는데 그들을 믿는다. 결국 네트워크가 생기는 게 돼지끼리 친해지면서 커뮤니티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가 지방 행사가 많다. 전국을 다니면서 맛집을 다닌다. 그냥 일만 하고 오기는 아까우니까 맛집을 다니는 거다. 그러다 보니 맛집 리스트가 많이 쌓였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이 “최자가 맛집을 소개하다가 억대 제안을 받았다던데”라고 하자 최자는 “처음 ‘최자로드’를 시작했을 때 재밌다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 고깃집 오픈했는데 와서 홍보해달라. 3억 주겠다’라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혹했지만 먹방에서 음식 협찬을 받으면 안 될 것 같아 거절했다. 우리가 술 협찬은 받은 적 있는데 음식 협찬은 받은 적 없다. 음식 협찬을 받으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돼지들을 배신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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