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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떴다! 토트넘, '음뵈모 짝꿍+리그 19골' 위사 영입 추진..."브렌트포드는 최소 934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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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요안 위사를 영입할 생각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사미 목벨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의 위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위사는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트넘은 이 거래에 따른 재정적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장에서 바쁜 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 그 시작은 감독 교체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선임됐다. 새로운 감독이 오게 될 경우, 그의 플랜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거나 불필요한 자원을 매각하는 것이 당연.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막대한 돈을 투자해 프랭크 감독을 지원 사격하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공격 자원 영입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앞서 토트넘은 브라이언 음뵈모와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원해 이적에 발을 뺐다. 이에 발 빠르게 다른 자원을 물색했고, 위사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1996년생인 위사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에 입성했다. 이적과 동시에 바로 주전을 확보하더니 공식전 3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매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에는 대박을 터뜨렸다. 위사는 공식전 39경기 20골 4도움을 몰아쳤다. 이 가운데 리그에서만 19골이다. 항상 그의 옆에는 음뵈모가 함께했다. 마치 손흥민과 케인 듀오를 떠오르게 할 정도.

토트넘이 위사를 영입할 생각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위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도 토트넘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 관심은 올해 내내 유지돼 왔다"라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위사와 맨유의 영입 대상인 음뵈모를 동시에 이적시키는 일은 꺼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토트넘이나 다른 구단이 위사 영입을 성사시킨다면 맨유가 음뵈를 영입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사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음뵈모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에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음뵈모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216억 원)로 책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시즌 위사는 리그에서 19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에 브렌트포드는 토트넘에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34억 원)를 요구한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프랭크 감독이 위사를 원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이 위사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번 영입은 프랭크 감독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움직임이다. 위사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와 위사 두 선수 모두 잃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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