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오늘(10일) 하루 동안 이뤄집니다.
당 대표 선거가 사실상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두 후보는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오늘(10일) 하루 동안 이뤄집니다.
당 대표 선거가 사실상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두 후보는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립니다.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 간 양자 구도로 사실상 굳어진 상황.
이번 선거에선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55%에 달해, '당심' 확보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두 후보 모두 연일 '당원 주권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당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당원주권정당개혁 토론회'에 참석해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강조하며 지구당 부활 등을 약속했고, 박 의원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공천에 당원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선 김민석 국무총리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는데, 초선의 황명선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논산시장 출신이자 대표적 친명계로 꼽히는 황 의원은 자신이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 사령관이 되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제가 확실하게 보증…"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현재까지 황 의원이 유일한데, 후보자가 1명일 경우에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루 동안의 후보 등록이 끝나면 당권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합동연설회가 다섯 차례 개최되고, 다음 달 2일 신임 당 대표가 선출됩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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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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