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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 대사관, 중국 대선 개입설에 '조작' 일축… "자국민 신변 보호"

뉴스1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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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국민 신변 안전 보장 조치 요구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2025 한·중 경제 산업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6.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이 일부 정치 세력에서 주장하는 '중국의 한국 대선 개입설'에 대해 '조작'이라고 일축하며 한국 측에 중국 국민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신에서 "한국의 일부 정치 세력이 '중국이 한국 대선에 간섭한다'는 말을 조작해 중국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일부 사람들은 중국 관광객이 집중된 서울 명동 등에서 반중 집회와 행진을 벌이며 일부 인원이 과격한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며 "주한 중국 대사관은 한국 측에 엄중히 항의하며 중국 국민의 신변 안전 보장 조치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 현지 상황과 치안을 면밀히 주시하고 의외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의외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충돌을 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법적 수단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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