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시영, 등산→오토바이에 빠진 근황 “안전하고 좋아” (용타로)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오토바이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에 목숨까지 바친 이시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용타로’에는 배우 이시영이 서른일곱 번째 손님으로 등장했다. 본격적인 타로점에 앞서 이용진은 “무슨 고민이 있냐”라며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얘기할 거리가 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시영은 “어떤 거요? 이혼하고 이런 거 말씀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용진은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그냥 여러 가지 이슈가 있으니까 예를 들어 산 갔다 온 것도 그렇고 운동도 많이 하시고 그런 걸 하니까 새로운 취미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시영은 취미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며 “(노) 홍철 오빠 때문에 타게 됐다. 위험할 거라고 오토바이는 항상 피해왔는데 오빠가 ‘시영아 나 진짜 겁 많잖아. 근데 정말 안전해. 경치 좋은 카페에 앉아서 여자들이 수다 떠는 거랑 똑같다. 근데 오토바이는 가면서 경치가 바뀌면서 세나(바이크 헬멧용 블루투스 헤드셋)로 수다 떠는 거야’ 계속 그렇게 얘기하는 게 너무 재밌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그 형님 말도 어페가 있는게 저랑 예전에 프로그램 할 때 ‘용진아 너는 주말에 쉴 때 뭐하니’ 묻더라. 저도 오토바이 탔다. 나보고 타면 죽는다고 타지 말라고 하더니 나중에 자기가 타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시영은 “너무 안전하고 좋은데 사고 수가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타로 결과를 확인한 이용진은 “그런 게 없다”라고 답해 안심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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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