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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5년차' 아이비 "연극 '2시 22분', 버거운 작품…연기 레슨까지"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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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컬 15년차' 아이비가 연극 데뷔작 '2시 22분'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이하 '2시 22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를 비롯해 김태훈 연출이 참석했다.

연극 '2시 22분'은 새벽 2시 22분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겪고 있는 제니 (아이비, 박지연 분)의 경험을 두고 네 인물이 치열한 논쟁을 펼치는 작품이다.



초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초연을 함께한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 - 8명의 초연 멤버가 모두 돌아온다.

제니 역 아이비는 올해로 뮤지컬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그는 "첫 연극 도전작으로 다시 돌아와서 영광"이라며 "'2시 22분' 작품은 제게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이비는 "제가 하기에는 어찌보면 버거운 작품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아이 엄마를 연기해야 하고, 실제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이런 것들을 상상으로 표현해야 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공부해본 시간이었다. 지난 시즌에서 연기 레슨까지 받을 정도로 진지하게 작품에 임했다. '2시 22분'이 앞으로도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김태훈 연출은 "등장인물이 4명이지만 그냥 인간군상인 것 같다. 일상을 살아가며 인간들이 가진 갈등, 자신만의 생각, 지키고 싶은 것들 등을 함축적이고 간결하게 만들어둔 작품"이라며 "4명의 인물들이 2시간여 동안 공연을 진행하지만, 그 안의 인간의 심리나 관계성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실생활을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반응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단 6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시컴퍼니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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