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소미 SNS |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전소미가 독특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돌아왔다.
전소미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얘기하는 EXTRA 의 이야기를 이해하신다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곡 ‘엑스트라(EXTRA)’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전소미가 금발의 단발 헤어스타일과 베이지빛 코르셋 의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장의 사진에서는 촬영 준비 중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여러 명의 스태프와 함께 무대 위에서 연출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전소미가 들것 위에 앉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마지막 손질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촬영을 위해 만든 등 부위의 상처 분장도 눈길을 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엑스트라’는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야 했던 순간들과 주변을 맴돌 수밖에 없었던 ‘나’의 이야기를 감각적이면서도 쿨한 무드로 풀어낸 댄스곡이다. 몽환적인 뉴 디스코 사운드와 독특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K팝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전소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과 파격적인 비주얼을 동시에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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