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배우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지난 8일 배우 추영우가 자신의 SNS에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상처 분장부터 수중신까지 고난도 장면들을 직접 소화해 낸 열정은 물론, 조이현과 함께한 유쾌한 셀카까지 캐릭터 안팎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추영우는 교복을 입은 채 노트북 앞에서 대본을 살핀다.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하는 넓은 어깨와 아래로 내리뜬 눈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또한 조이현과 함께 장난스러운 셀카를 찍으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특히 교실에서 사물함과 게시판을 배경으로 함께한 체육복 셀카에서는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의 모습이 보여준다.
조이현과의 셀카는 극 중 쌍방 감정을 주고받는 배견우와 박성아의 케미를 넘어 실제로도 유쾌한 호흡을 이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교복을 입고 책상에 마주보고 앉아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으며 찍은 독특한 앵글의 사진에서는 두 배우의 편안한 관계가 엿보인다.
또한, 극 중 표지호 역을 맡은 차강윤과 함께한 대기실 컷도 눈길을 끈다. 같은 교복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휴대폰을 들고 여유를 즐기며 친근한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차강윤이 브이 포즈를 취하는 장면에서는 극 중에서 티격태격하는 관계와는 달리 실제로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화제를 모은 수중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끈다. 교복을 입은 채 깊은 수조에 들어간 추영우는 다이버와 함께 촬영을 준비하며 진지한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물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표정과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위태로움을 극대화했다.
수중에 완전히 잠긴 채 펼쳐진 연기 장면은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팬들은 "수중 촬영까지 직접 하다니 대단" "조이현이랑 케미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지한 감정선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는 추영우의 입체적인 연기는 앞으로 전개될 '견우와 선녀'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한편, 추영우가 주인공 배견우 역으로 등장하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추영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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