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영 개인전 '미드나잇 워크' 전경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양화가 최민영이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다.
갤러리바톤은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한남동 갤리러바톤에서 최민영 개인전 '미드나이트 워크'(Midnight Wal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leepless Nights'(2025) 등 최민영의 최근작 및 신작 회화 15점이 전시된다.
최민영의 작품은 의식과 무의식, 현실과 비현실, 공간과 시간이 교차하는 경계 위에서 초현실적인 풍경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동서양 문화에서 다양한 상징성을 지닌 올빼미, 고양이, 토끼, 거북이, 잉어, 메기 등이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서울대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최민영은 영국 슬레이드 미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런던에 정착했다. 2018년 '웰스 아트 컨템포러리 어워드'(Wells Art Contemporary Award)에서 차세대 미술상을 받았고, 2017년 슬레이드 서머 스쿨과 올베라 현대미술센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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