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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람보르기니로 120㎞/h 한참 과속"…리버풀 조타 사망 원인은

연합뉴스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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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로 한쪽에서 차량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공격수 28살 디오구 조타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 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8일(현지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조타가 사고 당시 과속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경찰 초기 조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 대변인은 "조타가 운전대를 잡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제한속도인 시속 120㎞를 상당히 초과한 상태로 주행 중 타이어가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이 사고 현장 아스팔트에 남은 차량 바퀴 자국을 분석해 타이어 파열과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타 형제가 탑승한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으로 알려졌는데 이 모델의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 이상입니다. 조타가 운전하고 동생 안드레 시우바가 동승한 차량은 지난 3일 새벽 스페인 사모라에서 사고가 났고, 불길에 휩싸이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됐습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조타는 리버풀의 공격수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해왔습니다. 이번 사고는 조타가 오랜 연인 루테 카르도소와 백년가약을 맺은 지 불과 열흘여 만에 발생했습니다. 조타와 카르도소 사이에는 자녀가 셋 있습니다. 조타 형제의 장례식은 지난 5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엄수됐습니다. 리버풀과 포르투갈 축구계는 두 사람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조타의 사망 소식에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남겼던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정작 장례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X @lasillarota·@informeagorarj·인스타그램 Diogo Jota·Cristiano Ronaldo·유튜브 Lamborghini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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