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Seven' 美 빌보드 차트서 인기…디시트렌드서 데뷔 2주년 이벤트 진행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솔로곡 'Seven'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출처=빅히트 뮤직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Seven (feat. Latto)'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15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58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 최장 기간 차트 진입 기록을 경신한 성과다.

'Seven'은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따뜻한 멜로디와 UK garage 리듬이 결합된 곡으로,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 단일 곡으로 K팝 최초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그의 지속적인 성과는 BTS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국의 솔로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가 디시트렌드 기념 탭에서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정국 솔로 데뷔 2주년, 우리는 여전히 Repeat 중 "이라는 제목과 함께 운영되며, 참여 기간은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기념일은 정국의 솔로 데뷔일인 7월 14일이다.

9일 오후 5시 기준, 응원 하트는 100 하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댓글은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이벤트 종료까지 이틀가량 남아 있는 만큼, 팬들의 축하와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 이번 이벤트는 정국의 음악 여정을 함께 걸어온 팬들이 다시 한 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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