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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애도한 조타의 사망...교통사고 원인은 과속? "추월하다가 속도 제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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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타깝게 사망한 디오구 조타의 교통사고 원인이 자신의 과속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는 조타가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을 가리키고 있다. 조타는 아마도 과속을 했을 것이다. 스페인 경찰은 당시 차량이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추월을 하던 중 도로를 이탈하여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모라 지역 교통 경찰은 "모든 정황이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초과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 결과 전복한 차량의 운전자는 조타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충돌 순간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서도 타이어 자국이 보였다고 한다. 사고가 발생한 곳 도로가 평평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으나 경찰은 사고 위험 지역이 아니며 해당 도로의 제한 속도 120km/h를 넘겨서 주행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 조타가 제한 속도를 크게 넘겨 주행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조타는 지난 3일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조타의 동생 안드레 실바도 탑승해 있었고 두 선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조타는 불과 2주 전에 오랜 연인이었던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을 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버풀에서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조타와 함께 뛰었던 리버풀 동료, 포르투갈 동료들 대부분 참석했다. 리버풀 팬들은 리버풀 머플러와 조타의 유니폼을 안필드 인근 거리에 모아놓는 등 조타를 온 마음 다해 추모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조타 애도 물결은 이어졌다. 우스만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가 조타를 기리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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