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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준순, 타율 0.320 ‘활약’→조성환 감독대행 “나는 저 나이에 저렇게 못 했는데” 칭찬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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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준순이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박준순이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천재 유격수’ 김재호(40)의 후예라 불린다. 두산 박준순(19) 얘기다.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것은 물론, 최근 타격감도 살아났다. 조성환(49) 감독대행 역시 놀란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9일 사직구장에서 2025 KBO리그 롯데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에게 보기 힘든 뛰어난 능력이 있는 선수다. 시즌 전부터 박준순이 배팅을 치는 것을 눈여겨봤다. 타격 능력이 대단하다. 특히 공이 오는 코스대로 타구를 보낼 줄 안다”고 칭찬했다.

박준순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박준순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박준순은 전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2루타) 2득점으로 팀 3연승 질주에 이바지했다. 7월 타격감이 좋다. 월간 타율 0.32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총 성적도 37경기, 타율 0.294, 2홈런 6타점 11득점 3도루, OPS 0.699로 나쁘지 않다.

특히 지난달 출루율 0.298에서 이달 0.346으로 끌어 올렸다. 지난 2일 삼성전부터 6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 감독 대행은 “실전 경기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활용하는 선수다. 놀랍고 기특하다. 또 ‘나는 저 나이 때 저렇게 못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오명진(2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준순(3루수)-김기연(포수)-김민석(1루수)-이유찬(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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