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지난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oogle Cloud Day 2025’에 참가해 B2B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기반 API 기술과 ‘QANDA 3.0’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매스프레소는 발표 세션과 기술 시연을 포함한 전시를 통해 AI 기술의 교육 분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Google Cloud Day는 국내외 주요 AI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콴다는 올해 행사에서 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AI 학습 에이전트 QANDA 3.0 ▲B2B용 문제 풀이 자동화 API 등을 중심으로 자사 기술력을 선보였다. 해당 API는 문항 유형 분류, 유사 문제 생성, 사용자 풀이 기반 힌트 제공 등 학습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발표 세션에서는 ‘Gemini로 변화하는 한국 기업, 한국 비즈니스’를 주제로 콴다의 박선준 AI 엔지니어링 리드가 연사로 참여했다. 박 리드는 콴다가 OCR 기반 검색 플랫폼에서 Gemini 기반 초개인화 학습 에이전트로 발전해온 과정을 설명하며, “QANDA 3.0은 학생의 학습 맥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 피드백과 적응형 퀴즈를 제공하는 AI 교사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실제 모바일 및 태블릿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학생의 풀이 흐름을 분석하고 AI가 학습 힌트 및 퀴즈를 생성해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동시에 B2B 고객을 대상으로 API 상품군에 대한 기술 상담도 병행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이 교육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구조를 공개한 사례로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안전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학생뿐 아니라 교육 기관 및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B2B API 협업을 확대하고 QANDA 3.0을 기반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활용 가능한 대표 AI 학습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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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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